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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의 클럽들이 다시 문을 닫았다.

COVID-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의 클럽들이 다시 문을 닫았다.

새롭게 등장한 확진자들은 서울의 나이트 라이프를 책임지고 있는 이태원과 연관이 있다.

Words: DJ MAG STAFF / ARIEL JO (번역)

한국의 수도 서울은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다시 한번 모든 클럽과 유흥업소의 패쇄를 명령했다.

4월 말, 한국에 새로 보고된 COVID-19 확진자는 8건으로 감소했고 사회적 폐쇄가 완화되면서 서울의 몇몇 클럽들이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5월 11일 월요일에는 86건의 새로운 확진자가 등장했고 그들은 지난 주 그 지역의 유흥업소 몇 군데를 방문했던 확진자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LGBT 커뮤니티의 차별과 사생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익명 테스트가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일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COVID-19의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이번 유흥시설 집단감염은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더욱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May 12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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