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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치 부친, 젊은 아티스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시스템 강조

아비치 부친, 젊은 아티스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시스템 강조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꼭 있어야할 시스템이다.”

Words: Martin Guttridge-Hewitt

아비치(Avicii 본명: Tim Bergling)의 아버지인 클라스 버글링(Klas Bergling)은 젊은 음악 아티스트들을 위한 더 나은 정신 건강 시스템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청소년 정신 건강과 자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하는 팀 버글링(Tim Bergling) 재단의 공동 설립자인 클라스는 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명성과 재산은 스타덤에 노출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종종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조합”이라고 언급했다.

클라스는 “신예 아티스트에게 정확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며 “음악에 있어서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한 한 진지한 논의가 있는 것이 나쁠 게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들이 2018년 아비치의 죽음을 자살로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클라스는 “팀의 죽음에 대해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누군가를 비난해야 한다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스톡홀름에서 뮤지션 인생과 작품을 아우르는 몰입도 높은 여행인 아비치 체험이 개막되며 수익금은 팀 버글링 재단에 전달된다. 이달 초, 스웨덴의 수도인 에릭슨 글로브라고 불리는 아비치 아레나에서 추모 콘서트가 열렸다.

December 16th,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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